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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위 목표'충북체육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 진행

  • 웹출고시간2022.09.28 16:36:39
  • 최종수정2022.09.28 16:36:39

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의 참가자들이 응원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28일 충북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황영호 도의회의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주요 기관장 및 종목단체 관계자인 임원과 선수 500여명이 참석해 출정보고와 단기수여, 선수 서약, 종합 6위 다짐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선수단은 19세이하부·대학부·일반부 3개부 48개 종목(정식45·시범3)에 원정 출전 사상 최대규모인 1천583명(선수1천146명, 임원437명)이 참가한다.

이번 체전에서는 기록경기 육상의 이윤철(음성군청)·최경선(제천시청), 롤러의 정병희(충북체육회)·이예림(청주시청)과 고등부의 황규연·지정은·권혜림·심채은, 우슈의 이하성(충북개발공사), 사격의 정유진(청주시청),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 체조에서 신솔이(충북체고), 체급종목에서는 레슬링의 김성권·공병민·김승학(성신양회), 천미란(삼성생명)선수, 우슈 산타에서 김재훈(충북체고)·함관식(충북개발공사), 씨름의 홍준혁·도교운(운호고)와 김 진(증평군청)선수 등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개인단체에서는 스쿼시의 남자일반부(충북체육회)와 소프트테니스의 충북대(남)·옥천군청(여), 테니스 한국교통대(남), 단체전의 핸드볼(일신여고·청주공고), 럭비(충북고), 야구소프트볼(충북사대부고), 탁구(대성여상), 배구(제천여고·제천산업고), 농구(청주여고)팀 등의 선전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62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94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3만 8천점, 종합 순위 6위 이상을 노리고 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결단식사를 통해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7년간 전국시도 한자리 순위와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원정사상 종합 6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통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펼치지 못한 팀과 개인의 기량을 이번 체전에서 유감없이 펼쳐 다시 한번 종합 6위을 넘어서는 충북체육의 기적을 충북체육선수단이 다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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