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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고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 남녀 동반 우승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대표로 참가

  • 웹출고시간2022.09.28 15:56:40
  • 최종수정2022.09.28 15:56:40

오송고 남녀 배구부 선수들이 28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출전해 동반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금천중에서 개최된 28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출전해 남·여고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오송고는 여고부 4강에서 중앙여고를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라 양청고를 누르며 우승했다.

남고부도 4강전에서 양청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단양고를 상대로 빠른 속공을 펼치며 완승했다.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오송고는 오는 11월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오송고 배구스포츠클럽 동아리 강희원 학생(2학년)은 "학업과 병행하며 평일 점심, 방과후, 토요스포츠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교장은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필요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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