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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8 14:10:27
  • 최종수정2022.09.28 14:10:27

청주에서 사람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개는 눈과 머리, 다리를 심하게 다쳐 안구 적출 수술과 치료를 받았고, 현재 연보라 한국동물복지협회 본부장이 자택에서 보호중이다.

ⓒ 한국동물복지협회
[충북일보] 청주에서 사람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진도 믹스견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청주 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 상당산성 인근 수로에서 생후 1년 정도로 추정되는 진도 믹스견 한 마리를 동물보호단체 직원이 발견,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이 개는 눈과 머리, 다리를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이 개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를 치료한 수의사는 "누군가 고의로 개의 안구를 훼손했고 머리, 다리에 난 상처는 흉기로 인한 상처일 가능성이 높다"고 소견을 냈다.

경찰은 개가 발견된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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