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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8 13:26:15
  • 최종수정2022.09.28 13:26:15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지난 27일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열고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했다.

[충북일보]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영동의 섬'이 생겼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7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열고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했다.상징조형물은 지름 5m의 원형 판석 위에 3.6m 높이로 화강석 재질을 사용해 여러 원을 겹쳐 놓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군과 비금도의 지도상 모양을 조형물에 표현하고,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하는 기념 문구를 새겨 넣었다.군의 명예 행정구역이 된 비금도는 51.61㎢ 면적에 3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신안군은 3만8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비금도를 포함해 1천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과일의 고장'인 군은 지난해 11월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과 자매결연하면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등 상호교류와 협력하기로 했다.

두 자치 단체는 앞으로 도약과 상생발전, 주민 복지 증진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정영철 영동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안군과 영동군이 인연을 맺은 만큼 행정을 넘어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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