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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7 14:31:10
  • 최종수정2022.09.27 14:31:10
[충북일보] 충주중학교 학생과 교사가 최근 팀을 이뤄 앱을 개발하는 'e-ICON 국제 SW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근 우수한 성적을 냈다.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 12회를 맞는 해당 대회는 지난 11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교생과 교사 1천33명이 참가해 국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앱 총 186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협업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현 교사의 지도로 대회에 참가한 3학년 민정욱, 이병준 학생은 청소년 중독을 예방, 치료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남아프리카 학생들과 함께 기획했다.

중독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과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건강과 복지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학생은 "다른 나라 학생들과 온라인 상으로 만나 협업하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꼭 필요한 프로그래머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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