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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수영장 날벌레 사체 발생… 긴급휴장

"고객 안전 최우선… 정밀조사·재발방지 조치"

  • 웹출고시간2022.09.26 16:37:32
  • 최종수정2022.09.26 16:37:32
[충북일보] 청주수영장이 26일부터 긴급휴장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수영장 수조 내 날벌레 사체 및 탈피물 등이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이 지난 25일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수영장 수조 바닥 내 소량의 생존 유충을 확인하고 박멸 조치와 유입가능성이 있는 설비 등을 점검했다.

하지만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공단은 수영장 휴장을 통해 수질관리에 대한 정확한 원인조사에 착수,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영운국민체육센터, 휴장중인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영장 수조 내 발견된 유충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긴급한 휴장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휴장기간 내 유충에 대한 정밀 조사와 발생 원인분석, 재발방지 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적극적 조치로 빠른 시일 내 청주수영장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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