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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우승

학업에 열중하며 자투리 시간 연습에 매진 최고의 결과 얻어

  • 웹출고시간2022.09.26 14:33:39
  • 최종수정2022.09.26 15:53:52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탁구 동아리가 제28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제중은 8강 용성중과 4강 무극중을 연파하고 지난 24일 열린 결승에서 옥천중을 이기고 우승했다.

대제중 탁구 동아리는 유승민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점심시간, 방과 후, 토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집중 훈련 기간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특히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 구성돼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등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대회를 준비하고 출전해 기쁨과 성취감,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명의 학생은 "대회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팀원들의 격려와 지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매우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2022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이번 성과는 평상시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다양한 시간을 활용해 집중력 있게 연습에 몰두해 온 학생들의 강한 정신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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