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농구의 메카로 도약

문체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9.26 13:15:47
  • 최종수정2022.09.26 13:15:47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농구 메카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천시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과 대원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클럽 3~4부, 대학부 종목에서 총 40여 팀 600여 명의 생활체육 농구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은 물론이고 과거 프로농구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단위 우수 스포츠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는 제천에서 농구 종목은 코로나 기간 이후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전국생활대축전 농구대회와 이번 대회의 연이은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농구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말 농구전용체육관 완공과 내년 2월 전국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의 유치가 향후 프로컵 농구대회와 종별농구선수권과 같은 국내 최고의 농구대회 유치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스포츠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농구협회와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스포츠마케팅, 시설 인프라 확충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