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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최초 충주수소버스충전소 준공, 수소교통시대 개막

수소저상버스 내달 시동

  • 웹출고시간2022.09.25 13:19:55
  • 최종수정2022.09.25 13:21:40

충주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수소버스충전소 준공 및 수소저상버스 개통을 기념해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기념식 축사, 시설관람, 수소버스 탑승 순으로 진행됐다.

수소버스충전소는 목행동 산69-6 일원에 부지면적 6천102㎡,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42억, 도비 7억, 시비 41억)을 투입해 첫 삽을 뜬 지 1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

충전소에는 압축패키지 3set, 디스펜서 3대를 갖추고 있어 1일 기준 수소버스 35대 또는 수소승용차 286대를 충전할 수 있다.

해당 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소차의 증가 추이에 따라 운영시간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예산 41억 원을 투입해 수소저상버스 8대를 오는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수소버스충전소 준공과 수소저상버스 운행이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수소버스충전소 준공과 함께 친환경 수소저상버스를 시내버스노선에 배치 운행한다"며 "앞으로 수소버스충전소와 수소버스를 확대해 '친환경 그린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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