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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 통합돌봄 One-Stop서비스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2.09.25 15:00:52
  • 최종수정2022.09.25 15:00:52

진천군과 대전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를 돌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편의증진을 위해 보훈공단 대전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통합돌봄 One-Stop서비스'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송시헌 보훈공단 대전보훈병원장이 참석해 진천군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지역병원 연계를 통한 퇴원(외래)환자 발굴사업'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하는 순간부터 지역 복귀를 목표로 담당의사 및 간호사 등 담당 인력 간 지속적인 케어회의를 실시해 환자별 퇴원 간호계획(care-plan)을 수립하고 퇴원 즉시 진천군으로 의뢰하게 된다.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진천군 통합돌봄팀에서는 보건서비스(방문진료·간호·재활·운동 등), 돌봄서비스(가사간병, 방문목욕, 노인맞춤 돌봄 등), 주거서비스(주거환경개선 및 케어안심주택지원 등), 일상생활지서비스(이동지원, 영양도시락지원 등) 등 36종의 통합돌봄서비스를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지원하게 된다.

협약으로 국가유공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퇴원과 즉시 통합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재입원 방지는 물론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며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2019년 4월 전국 16개 지자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병원 연계를 통한 퇴원(외래)환자 발굴사업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지원 △사회적 농업과 연계한 케어-팜(care-farm)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된 특화 사업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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