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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3:09:32
  • 최종수정2022.09.25 13:09:32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1회추경예산 6천469억 원 대비 10.47%인 677억 원이 증가한 7천146억 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을 진천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23일 확정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은 △세외수입 49억 원 △지방교부세 442억 원 △조정교부금등 10억 원 △국·도비보조금 147억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49억 원 증액, 지방세 20억 원 감액 반영을 통해 677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2회추경(6천731억원)과 비교해 415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군은 이번 추경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군민 지원 확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설공사비 증액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 반영사업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63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39억 원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21억 원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20억 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19억 원 △살처분보상금 16억 원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개설 14억 원 △저소득층 긴급 한시생활지원금 13억 원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 12억 원 △진천배수지증설사업 기본및실시설계용역 12억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12억 원 △생계급여 12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추경을 통해 위축된 생활경제 회복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기업 경영 지원, 각종 시설 공사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진천군의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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