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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차전지 전문인력 힘 모아 키운다

도내 산학연관 연계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기업수요 맞춤형 엔지니어 양성

  • 웹출고시간2022.09.22 15:14:43
  • 최종수정2022.09.22 20:24:57

충북도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2일 '이차전지 엔지니어 인력양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이차전지 수요 맞춤형 엔지니어 양성에 힘을 모은다

충북도는 산·학·연·관 연계 기업수요 맞춤형 '이차전지 엔지니어 인력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한기 충북도기업진흥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김장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장동필 파워로직스 부사장, 임봉수 미래나노텍 상무, 조원영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상무, 유남호 유진테크놀로지 이사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예산지원 △청년 취업 연계 △산업체 현장 체험·실습 및 기술교류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충북보건과학대은 미래전문인력 양성를 위해 이차전지 학과와 이차전지 트랙을 설치하고 기업의 현장실무를 반영한 이차전지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테크노파크의 실습 인프라도 활용, 전문 이론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핵심인력을 배출·보급한다.

도는 향후 사업 분석을 통해 도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실무를 책임질 전문 엔지니어를 충북에서 배출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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