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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중등 비경쟁독서토론 축제

함께 나누면서 배우는 비경쟁 독서토론 열어

  • 웹출고시간2022.09.22 15:09:37
  • 최종수정2022.09.22 15:09:37

단양지역 내 중고등학생 42명이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이뤄진 비경쟁독서토론 축제에 참여해 '존재,감'이라는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2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비경쟁독서토론 축제를 열었다.

지난 7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행사를 실시한 후 두 번째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존재,감'이라는 도서를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가진 것.

이 행사를 위해 책을 학교로 미리 배송해 학교별 독서 동아리 학생들과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으로 1차 토론을 거치게 한 후 타 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갖도록 했다.

이날 1차 토론에서 나온 질문지는 김중미 작가에게 미리 전해져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활용됐다.

김중미 작가는 학교와 도서관에서 가장 초대하고 싶어 하는 작가로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모두깜언', '너를 위한 증언' 등 가난, 불평등, 차별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가지는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을 다수 집필했다.

이날 학생들은 '존재와 존중'이라는 주제로 가난과 불평등, 이주민, 장애, 인권, 평화, 연대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책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김진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며 세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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