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품바축제 이틀째 '사랑의 날' 맞아

퓨전국악, 보컬솔로 등 버스킹 공연…관람객들로 붐벼

  • 웹출고시간2022.09.22 13:59:32
  • 최종수정2022.09.22 13:59:32

음성품바축제 품바패션쇼.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사랑의 날'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돌아온 23회 음성품바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사랑의 날'을 맞았다.

품바축제는 이날 야외음악당에서 △품바공연 △천인의 엿치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별행사로는 축제장 일대에서 품바 사생대회와 야외음악당 앞에서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천인의 엿치기'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청결고춧가루를 선물해 기쁨을 안겼다.

'천인의 엿치기'는 축제기간 금·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1시에 야외음악당 앞에서 계속해 진행된다.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전국 팔도의 고고장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멋드러진 타악을 즐겼다.

'오늘의 품바'는 품바 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매일 마지막에 열려 방문객들의 흥을 돋궜다.

설성공원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는 성인 전용 품바 상설 유료공연이 열려 더욱 과감하고 날 것 그대로의 품바공연을 선사했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단체(10인 이상)는 10%를 할인해 준다.

유료 공연장 품바에는 유달산, 뺑덕이, 최민, 허리수, 이사장이 출연해 오는 25일까지 매일 하루 4회(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18시)씩 공연한다.

이 밖에 품바 라이브 공연, 버스킹 등이 준비돼 품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품바 공연을 선보인다.

23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 열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지금 당장 음성품바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