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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품은 농촌체험관 캠프장 올해 말 개장

보은군, 북암·삼가농촌체험관 캠프장 시범운영

  • 웹출고시간2022.09.22 13:54:00
  • 최종수정2022.09.22 13:54:00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조성한 ‘북암농촌체험관 캠프장’.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조성한 '북암농촌체험관 캠프장'과 '삼가농촌체험관 캠프장' 2곳을 오는 30일부터 4일간 시범 운영한다.

군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2년간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8천725㎡의 규모의 속리산면 폐교를 구조변경해 이 캠프장들을 조성했다.

북암 캠프장은 야영장 35면, 관리사무실 1동, 화장·샤워실 1동, 개수대 2동, 어린이놀이터 1곳 등을 조성해 놓았다.

삼가 캠프장은 야영장 28면, 관리사무실 1동, 화장·샤워실 1동, 어린이놀이터 1곳, 발 물놀이터 등으로 꾸몄다.

오는 27일부터 북암·삼가농촌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boeun.go.kr/samgacamp)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야영장 1면당 5천 원이다.

군은 시범운영 뒤 설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강하고, 사용료·이용기준 등을 결정해 올해 연말 전면 개장할 계획이다.

강재구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청정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캠프장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휴식과 힐링,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즐겨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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