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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2 13:56:29
  • 최종수정2022.09.22 13:56:29
[충북일보] 영동군의 역점사업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가 도민과 대화 자리에서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영동의 국악은 전통적으로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큰 자산이며,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군에서 개최하려는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충북도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비쳤다.

군과 주민은 김 지사의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관한 긍정적인 생각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선 지난 16일 김 지사와 정영철 군수의 면담 자리에서도 영동의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관한 의견이 나왔다.

이 자라서 정 군수는 △충북도 국악 엑스포 전담 TF팀 구성 △올해 말까지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제출 △대외협력 업무 적극 협조 등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충북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2020년 국악 엑스포 TF팀을 구성해 세계 민속 음악 단체 초청공연과 국제학술회의, 세계 국악 엑스포 기본계획 타당성 용역 등 국악 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안에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내년에 국제행사 승인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정 군수는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면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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