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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종자 처리시설 시범운영

'산씨움터', 종자처리 첫 걸음

  • 웹출고시간2022.09.22 11:24:44
  • 최종수정2022.09.22 11:24:44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종자 채취시기를 맞아 '산씨움터'를 시범 운영한다.

'산씨움터'는 씨앗의 움을 틔우는 곳이란 뜻으로, 열매의 건조, 탈종, 종자의 정선 등 수확한 종자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처리공정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산씨움터'를 도입해 과거 과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노동집약적으로 진행됐던 종자의 처리 과정을 장비와 로봇 등을 이용해 기계화, 자동화로 전환했다.

'산씨움터' 시범 운영은 낙엽송, 편백, 소나무, 잣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종자처리동에 위치한 종자처리장비를 이용해 수종별로 다양한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올 한해의 경험은 산씨움터 운영을 정상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산씨움터를 통해 우수하고 균일한 품질의 종자를 공급해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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