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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관광두레,지역밀착형 관광상품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 추진

  • 웹출고시간2022.09.21 10:03:27
  • 최종수정2022.09.21 10:03:27

지역밀착형 관광상품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에 포함된 한과체험 프로그램.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관광두레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의 착한여행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친환경 관광상품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추진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는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금강보행교, 국립세종수목원을 연계해 세종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관광상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에게는 즐길거리를, 주민사업체는 상품 홍보를, 시는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비녀랑한복이랑 △리틀파머스 △삼버들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전의양묘영농조합 등 5곳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에 오전·오후로 나눠 총 18회 운영되며, 날짜별로 체험프로그램이 달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sejong.go.kr/happyedu/damoa/index.do)을 통해 확인 후 예약(이용료 유료)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에서 '착한여행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세종충북 친환경 추천관광지 35선을 활용한 '착한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상품을 연계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통해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를 알리는 동시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마음에, 자연에, 지역에 맞는 착한 여행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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