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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0 17:57:25
  • 최종수정2022.09.20 17:57:25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청주외국어고 김나령 학생.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 3학년 김나령(사진) 학생이 지난 18~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다.

김나령 학생은 이번 대회 수상자 프로그램에서 다른 수상자와 다양한 봉사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금메달과 금상,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김나령 학생의 이름으로 학생이 원하는 곳에 1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나령 학생은 재학 3년 동안 교내 환경정화와 도서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저소득층가정 중학생 대상 학습 멘토로 참여하는 등 2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령 학생은 "중학교 때 받았던 학습 멘토링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사회의 일면에 변화를 이끄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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