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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0 17:09:06
  • 최종수정2022.09.20 17:09:06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동료 남성 의원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20일 성명을 통해 "상 의장이 지난달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직후 동료 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는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 의장은 이같은 내용의 사실여부에 대해 취재한 언론에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면서 물의를 빚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시민들의 선출을 받아 시민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세종시의원, 그것도 시의회 의장이 강제추행 의혹에 휘말린 것은 매우 부끄럽고 통탄할 만한 일"이라며 "민주당은 즉각 시당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사실을 규명하고 상 의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또 "상 의장은 즉시 의장직은 물론 시의원 자리에서도 물러나 경찰의 수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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