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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 시동

경남 양산시서 공공배달앱 현황 파악… 내달까지 선전지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22.09.20 17:05:41
  • 최종수정2022.09.20 17:05:4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20일 경남 양산시청을 방문해 공공배달앱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앱 고객센터를 방문해 실질적인 운영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 상권의 경영안정과 청주사랑상품권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된다.

공공배달앱과 전통시장몰 개설, 청주의 지역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최근 민간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시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타 지역 시장조사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이날 경남 양산시의 배달플랫폼인 '배달양산'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배달서구', 전북 군산시 '배달의 명수', 경기도 '배탈특급'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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