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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지역 중심가, 인구 밀집, 강풍 시 추락 우려지역 중점 점검

  • 웹출고시간2022.09.20 14:38:20
  • 최종수정2022.09.20 14:38:20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3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군 전 지역에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벌인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비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이번 안전 점검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이다.

법령 및 조례상 대상이 되는 시설의 안전점검 외에도 허가·신고배제 대상 광고물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광고물도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건축과장을 총괄 지휘자로 하는 합동점검반을 광고물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꾸렸다.

또 지역별, 분야별(건축, 전기, 구조안전 등) 민간전문가 3명으로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지역 중심가(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지역)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 △고층 옥상간판 △노후·불량·무연고 간판 등 강풍 시 추락 우려 지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옥외광고물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업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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