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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양념채소반' 수료식

단양 명품 마늘과 고추의 경쟁력 업그레이드

  • 웹출고시간2022.09.20 13:44:11
  • 최종수정2022.09.20 13:44:11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명품고추와 마늘재배를 목표로 운영한 양념채소반 20명의 교육생이 현장컨설팅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단고을농업인대학(양념채소반)' 교육을 수료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명품고추와 마늘재배를 목표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이론교육과 현장컨설팅 등 총 21회 92시간에 걸쳐 양념채소반 전문교육을 갖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단양 지역의 핵심작목인 고추와 마늘을 교육주제로 선정해 국내 최고 수준의 농업 관련 강사진을 초빙했다.

양념채소의 전망, 재배법,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등의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자가퇴비 제조실습과 재학생 재배현장 컨설팅, 지역 내·외 현장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져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계현 소장은 "코로나19와 봄철 가뭄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양념채소반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단양 명품 마늘과 고추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기수, 총 7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농업기술센터 대표 중장기 교육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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