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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 운영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활성화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2.09.20 13:46:06
  • 최종수정2022.09.20 13:46:06

다가치보육에 참여 중인 제천 5개소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60여 명이은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저출생현상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의 운영 악화, 이용접근성과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다가치보육에 참여 중인 제천 5개소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60여 명이은 최근 다가치보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는 장난감, 농산물 등의 물품을 만 5세 어린이들이 팔고, 만 2세 어린이들이 사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모은 15만 원 상당의 수익금은 간식으로 바꿔 제천영육아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이양숙 중앙어린이집 원장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람직한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까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가치보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4~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보육 모델이다.

개별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계해 함께 나누고 성장하며 공동 운영을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까지 정규사업화와 단계적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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