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경찰서, 다문화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

전국최초 다자간 지원체제 구축 업무협약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심리·정신건강 상담과 진료기관 연계 의료지원

  • 웹출고시간2022.09.20 14:48:58
  • 최종수정2022.09.20 14:48:58

단양경찰서와 단양군보건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군가족센터 대표가 '다문화이주여성·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0일 오전 10시 단양군보건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군가족센터와 '다문화이주여성·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이주여성 등 취약계증의 문제인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과 언어소통 부족, 문화이질감, 낮은 경제력, 부부갈등 등으로 인한 심리불안정,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공동지원 체제구축을 통한 지원 활동으로 이들의 심리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단양지역 다문화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해 무료 심리·정신건강 상담과 진료기관 연계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돼 취약계층에 대한 심리·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지역 취약계층의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삶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양경찰서 취약계층의 안정적 삶을 영위 하는데 최선의 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