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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사무인력 취업지원

결혼이주여성 사회참여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2.09.20 10:21:03
  • 최종수정2022.09.20 10:21:03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민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무직 인력을 모집한다.

센터는 충주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기초 사무업무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증가시키고 취업창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의 한 참여자는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사무업무 인력 모집은 내년에도 진행해 결혼이주여성의 1차 노동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진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총 3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모집했다.

1명은 6월, 2명은 7월부터 가족센터에서 일정시간 동안 근무하고 있다.

센터는 결혼이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육아도우미, 주부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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