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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수안보온천제 23일 개막

25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2.09.20 10:18:29
  • 최종수정2022.09.20 10:18:29
[충북일보] 제38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온천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개막 축하공연, 휴탐방로 걷기행사, 벽화그리기, 온천사랑 사생대회, 온천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천제 첫날인 23일에는 수안보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온천제의 영구분출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가 진행되고,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온천제 행사 첫날의 분위기를 돋운다.

24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 수안보 명물인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온천 가요제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온천수 송편빚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 등이 온천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휴탐방로 걷기행사, 족욕길을 따라 온천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수타볼경기,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곤충체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된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온천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안보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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