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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푸른솔문인협회 '18회 수필문학세미나' 개최

신현애 수필문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09.19 17:49:19
  • 최종수정2022.09.19 17:49:19

청주 푸른솔문인협회가 지난 16일 '18회 수필문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푸른솔문인협회가 지난 16일 '18회 수필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부 시상식과 2부 수필문학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13회 버드나무 문화축제 시상식과 15회 도민백일장, 15회 수필 문학상, 11회 카페문학상 시상이 각각 이어졌다.

13회 버드나무 문화축제 수상자는 △동화구연 최우수 송재윤 △초등운문 장원 지수아(각리초) △산문 장원(오송중) 최지우 △호드기 불기 최우수 김만호씨 등 총 40명으로 상장과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15회 도민백일장은 △운문 장원 윤연옥씨 △산문 장원 유선희씨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15회 수필문학상은 신현애 작가가 수상했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교실 김홍은 교수는 △신인문학상 이현자·배금일씨 △11회 카페문학상 류근홍씨에게 수여했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인 유한근 교수가 '수필과 인간미'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의 자리가 진행됐다.

유 교수는 수필과 인간에 대한 이해와 수필적 상상력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푸른솔문인협회 임현택 작가의 좌장진행으로 조순희 작가, 김민정 작가의 질의·토론이 이어졌다.

이기원 푸른솔문인협회장은 "문학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초점은 독자들을 어떻게 감응 받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며 "문학작가로서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창작활동이 더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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