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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계,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과 간담회 개최

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 공유·애로 건의

  • 웹출고시간2022.09.19 17:31:46
  • 최종수정2022.09.19 17:38:09

박봉규(왼쪽 다섯번째부터)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충북도 중소기업계와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과의 간담회를 청주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업종별 대표들은 김병국 의장에게 △시청사·시의회 건립관련 레미콘 등 공사용 자재 입찰시 분리발주 및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만 입찰참여 △시의회 이전관련 가구 등 비품집기의 협동조합을 통한 조달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LP가스 시설설치 및 연료비 지원관련 조례 제정 △청주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한 확장 지원 △사진 문화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 지원 △시의회의 인쇄물 제작 시 협동조합을 통한 제작 △도로표지판 등 간판개선 사업시행 시 조합추천에 의한 사업추진 △협동조합 인터넷홈페이지·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병국 의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윤택진 중기중앙회 충북회장은 "충북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38개 중 29개 조합이 청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오늘 간담회 자리의 의미와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코로나19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인해 경영상황이 나날이 악화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청주시, 공공기관 등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구매 활성화와 업계 상황을 고려한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김병국 의장에게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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