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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 웹출고시간2022.09.19 17:00:03
  • 최종수정2022.09.19 17:00:03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업인들이 19일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의 일환으로 서원구 현도면의 도정시설을 방문.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2023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더 좋은 농촌을 만들고, 생명농업 기술보급 실현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3개 사업 43개소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물환경분야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중심으로 집합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눠서 진행됐다.

집합평가는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 △벼 드문모심기 활용 생산비 절감 신기술 시범 △충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우수품종 실증포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현장평가는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사업장을 방문했다. 청주시 명품쌀 브랜드 개발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도정시설을 견학했다.

또 벼 외래품종 대체를 위한 2023년 청주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인 알찬미 재배단지를 방문, 품종 생육 특성과 병해충 종합관리 등에 대한 정보교환 시간도 가졌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초 심한 가뭄과 8~9월 잦은 강우로 힘든 기후 여건에도 농업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가까운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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