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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마무리 단계

10곳 중 4개소 마무리… 6개소 10월 내 준공

  • 웹출고시간2022.09.19 16:47:17
  • 최종수정2022.09.19 16:47:17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된 보건진료소 10개소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 기밀,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엔 총 18억7천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고성능 창호설치,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기·LED전등 교체가 이뤄진다.

시는 상반기에 4개소(용곡·소전·행정·금관보건진료소)에 대한 리모델링공사를 마쳤다.

나머지 6개소(석성·영하·탑리·병암·운교·월오보건진료소)는 10월 중 준공 예정이다.

시는 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사업으로 11개소(보건지소·진료소 6개소, 어린이집 4개소, 의료시설 1개소)를 신청했다.

올해 하반기에 최종 선정되면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약자 및 근무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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