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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 개최

의림지 방문객을 대상, 1시간 만에 완판되며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2.09.19 11:29:15
  • 최종수정2022.09.19 11:29:15

제천시가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는 제천 맛집과 약채락 음식 등 제천 미식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 시식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관광객에게 제공된 음식과 경품은 '제천시 가스트로 투어 상품' 중 하나인 찹쌀떡과 황기를 주재료로 만든 '약채락 미식여행세트'로 1시간 만에 준비했던 3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시 관계자는 "미식이 여행지 선택 결정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제천의 맛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제천미식관광에 흥미를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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