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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9 09:52:47
  • 최종수정2022.09.19 09:52:47
[충북일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옥천읍 주소 갖기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천읍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옥천읍 인구는 2만8천786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한다. 군의 중심인 옥천읍에서 먼저 지역 인구를 사수하는 한편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다.

이에 옥천읍은 매월 한 차례 '옥천읍 주소 갖기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옥천읍 공무원들은 군내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안내한다.

또 74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마을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민등록상의 옥천군 전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황수섭 읍장은 "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 증가와 관련해 시책 홍보와 기관·단체·기업체 방문 전입 독려 등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쓰겠다"며 "인구 감소의 위기를 함께 인식해 모든 주민이 인구 늘리기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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