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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9 10:13:35
  • 최종수정2022.09.19 10:13:35
[충북일보] 보은군은 사과, 복숭아, 오이 등 특화작목과 농특산물 선정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생명 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23일까지 한다.

군은 내년도 생명 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에 따라 3개 분야 32종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농업인 신규사업에 관해서도 조사한다.

사업 분야는 생산 기반 시설 분야(사과 과원 조성, 관수시설, 중형관정 등), 가공 유통 시설 분야(농산물저온저장고, 농산물 선별기 등), 농기계 분야(SS기, 고소작업차 등) 3개 분야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신청 내용을 토대로 2023년 2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대상자에게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단 농기계 분야의 보조 한도액은 1천만 원이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인'농업보조금 50% 실비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시장 가격 조사에 나선다.

이덕만 군 원예산업팀장은 "생명 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작업 효율화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며 "최근 농자재와 농기계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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