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소록 '생애관망시네마' 참여자 모집

삶의 전반을 함께 관망하는 시간
충북 문화예술 소식·정보 채널 문화이음창 통해 10명 선착순 모집

  • 웹출고시간2022.09.18 15:29:32
  • 최종수정2022.09.18 15:29:32
[충북일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살펴보며 생각을 전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은 오는 15일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생애관망시네마' 참여자를 '문화이음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생애관망시네마'는 총 8회, 생애주기별 다양한 영화(원더, 벌새, 바보들의 행진, 백만엔걸 스즈코, 매기스 플랜, 세자매, 원더플 라이프)를 관람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활동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는 것만으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향성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삶, 사회를 대하는 태도 또한 전환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소록은 숨겨진 아늑한 곳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청주시 남일면 가중1리 '개미실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다.

8명의 예술가·기획자들이 지역의 문제와 이슈를 문화예술로 연계하는 작업을 지난 5년여간 지속해 오고 있다.

'생애관망시네마'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충북문화예술 소식&정보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문화이음창'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충북의 문화예술 소식과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