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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5:18:46
  • 최종수정2022.09.18 15:18:46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납세 편의를 위해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시 '점자안내문(사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도내 점자도서관인 무지개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7년부터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청주지역 시각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678명 중 납세 대상 70명이다.

점자안내문 내용으로는 부과 세목에 대한 일반 안내사항, 과세대상, 세액과 납부 방법 등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 부과 내용을 확인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했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자안내문을 통해 세정 사각지대 해소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납세편의에 작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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