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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문화제 3년만에 돌아온다

예술공연,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2.09.18 13:11:37
  • 최종수정2022.09.18 13:11:37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및 관아골 일원에서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52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중원을 품GO! 문화를 잇GO! 예술을 빚GO! 충주로 GOGO!'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우륵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륵을 포함한 충주의 명현과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공연 '탄금'을 시작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혼' △THE POWER OF CLASSIC △댄싱 인 더 문라이트 △아트브런치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충북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애플가요제 △어린이 대잔치 △우륵버스커즈 △예술놀이터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중원의밤-충주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골갤러리 일원에서 상시 진행된다.

우륵문화제 기념 '2022 희망나눔 자선 아트페어'도 10월 8~10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최내현 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륵문화제를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우륵문화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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