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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2:39:42
  • 최종수정2022.09.18 12:39:42

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 참여한 증평군 선수단.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 16일 청주시와 진천군에서 열린 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일부 종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선전했다.

증평군은 13개 종목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 10위를 기록했으나 슐런 종목에서 단체전 1위를 비롯해 종합 1위, 육상(창던지기) 및 론볼 2인조에서 2위, 당구 및 보치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증평군 선수단의 선전은 아직 증평군 장애인체육회의 가맹 종목별 단체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내 장애인 유관기관과 복지시설 등의 협조를 통해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렸으며, 증평군장애인체육회가 2020년 7월 출범한 이후 처음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 출범 후 처음 출전한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장애인도민체전 출전이 증평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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