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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2:48:07
  • 최종수정2022.09.18 12:48:07

영동군과 진시황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추경주)은 지난 16일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정영철(가운데) 군수와 조합 임원진.

[충북일보] 영동군은 진시황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추경주)과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신선 과일류 유통·도매업체인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은 기존 감귤류 외 포도, 복숭아 등 내륙의 과일류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는 영동의 물류적 이점과 고품질 과일의 주요 생산지인 점을 고려해 영동을 유통 거점으로 삼았다는 후문이다. 이 법인은 영동농공단지 내 1만8천165㎡ 터에 300억 원을 들여 최첨단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신설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쿠팡 등과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충북도,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내 농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군은 향후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정영철 군수는 "진시황영농조합법인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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