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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2:50:46
  • 최종수정2022.09.18 12:50:46
[충북일보] 영동군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정비사업 대상지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농업 생산 기반 시설 가운데 낡거나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재해 우려가 있는 수원공, 수리시설 등 취약 시설을 조사해 내년 정비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반팀장 외 2명의 반원으로 점검반을 꾸리고,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과 협조해 체계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주요 조사항목은 군이 관리하는 저수지의 물넘이, 방수로 등 파손부, 기초보강이 필요한 저수지, 양수장 펌프, 전동기, 수문 등의 낡은 시설, 홍수 배제 능력이 부족한 저수지 등이다.

군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전수조사를 벌인 뒤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조사를 통해 가뭄, 홍수 등 자연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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