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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2:50:34
  • 최종수정2022.09.18 12:50:34

보은군은 지난 15일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5일 청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줬다. 청년위원들은 이날 강성환 부군수를 위원장, 김우성 ㈜우성 대표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 등 군 청년정책 전반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청년 일자리와 고용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주거 안정,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복지 확충, 청년 권리와 참여기회 확대 등 청년정책의 기본계획 등을 심의한다.

청년정책을 발굴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창업·취업 지원, 청년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귀농·청년 귀촌자 유입에도 나서는 등 군 인구증가 시책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보은군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위원회 위원 15명 가운데 만 15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위원 6명을 공개 모집했다.

군은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 발굴과 청년 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년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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