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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2:52:07
  • 최종수정2022.09.18 12:52:07

최재형(왼쪽 두 번째) 보은군수와 보은군과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인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 임원진이 지난 15일 보은군청에서 6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산업단지 내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인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와 6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티이엠씨(주)는 지난 15일 전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반도체용 에칭가스 특화 공장 신설 투자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품은 굴지의 국내 반도체 생산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투자 중인 용지를 제외한 2개 공장도 정상 가동하고 있다.

티이엠씨(주)는 이전까지 보은산업단지 내 6필지(7만5천756㎡)에 1천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5년 창립해 2016년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창립 이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73.6%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근로자 수는 창립 초기 7명에서 현재 85명으로 증가했고, 모든 투자를 완료하는 2026년쯤 13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티이엠씨(주)는 시장변화와 특정 지역의 경제 상황 등으로 인해 수입에 차질이 생겨 반도체산업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꾸준한 기술개발과 선제적 투자로 대응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티이엠씨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신규고용 때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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