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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5 13:12:02
  • 최종수정2022.09.15 13:12:02
[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를 비롯해 오물·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취사 등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방지 계도도 함께 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불법 행위자를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렸다.

이재수 소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해 건전한 산행 문화를 정착하도록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등 산림보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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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