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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경제포럼 주관 경제좌담회 개최

단양군에서 빠른 경제회복위한 다양한 논의

  • 웹출고시간2022.09.15 17:27:25
  • 최종수정2022.09.15 17:27:25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 주관 경제좌담회가 15일 단양군청 2층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충북경제포럼은 도내 기업인들과 경제 관련 교수, 연구자 등 전문가와 충북도 등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충북을 대표하는 경제거버넌스 단체다.

충북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세미나 개최, 순회 간담회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단양군을 찾은 관계 전문가와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빠른 경제회복을 위한 여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맞춤형 투자유치전략으로 중장기적 산업단지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과 공공실버타운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 단양군은 지역 내 시멘트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저탄소 화학연료의 생산·공급·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단양 미래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브레인스토밍 형식의 토론에서는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좌장으로, 권태호 세명대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사)충북경제포럼은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선행돼야 하는 것은 미래 일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라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하는 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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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