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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암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영양제와 단백음료 지원까지 대상자 경제적 부담 완화

  • 웹출고시간2022.09.15 11:00:39
  • 최종수정2022.09.15 11:00:39

제천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 홍보 안내문.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암 진단 검사비, 치료비와 관련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하게 되며 소아 암환자는 소득·재산 조사결과 적합한 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2021년 7월부터 의료비지원사업 개편에 따라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신규 지원이 중단됐으나 예외적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거나 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으면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시 급여 본인부담금만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이와 함께 영양제와 단백음료 지원사업도 연계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시민보건팀(641-3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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