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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4 17:50:32
  • 최종수정2022.09.14 17:50:32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2050 탄소중립 숨쉼'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도민 인식 전환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민선 8기 도정 목표인'환경을 가치있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 이사장은 강연나서 강연자와 청중이 묻고 답하는 참여형 공감 토크쇼 형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최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시대적 사명이고 21세기 인류 최대의 과제는 기후환경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충북도 유튜브 채널 '충북도 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김연준 충북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1세대 환경운동가인 최열 이사장의 그간 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재앙적 기후위기 상황 인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와 의회, 시민단체, 기업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말한다.

최 이사장은 45년째 환경운동을 하는 국내 1호 환경운동가 전문가로서 1982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환경단체인 한국공해문제연구소를 만들었고 2002년부터 환경재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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