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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4 16:39:43
  • 최종수정2022.09.14 16:39:43

지난달 16일 청주시 명암동 산성도로에서 2.5t화물차와 SUV승용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비탈 아래까지 밀려났다.

[충북일보] 지난달 청주에서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잠적한 30대 불법체류자가 2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3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도로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SUV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SUV운전자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행방을 추적, 지난 8일 흥덕구 복대동에서 A씨를 붙잡았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화물차주에게 고용돼 폐기물 운반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화물차주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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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