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9.14 13:59:51
  • 최종수정2022.09.14 13:59:51

영동군 와이너리 ‘월류원’이 12일 방영한 KBS 1TV ‘6시 내 고향’프로에 소개되고 있다.

[충북일보] 와인의 고장 영동군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월류원'(대표 박천명)이 최근 TV에 소개돼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KBS 1TV '6시 내 고향'프로에 '월류원'과 이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 제조 과정 등이 소개됐다.

'월류원'의 와인 생산 역사는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황간면에서 '월류원'을 운영하는 박 대표의 조부는 포도 재배의 기본 농법을 정립했고, 부친은 영동군 최초의 '포도왕' 출신으로 끝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포도 농법을 완성한 장본인이다.

3대 경영주인 박 대표는 포도와 IT 기술을 접목해 명품 와인을 생산한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포도를 재배하면서 자연순환 농법을 개발해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고품질의 와인 양조를 위해 자체 기술인 시그니처 발효 숙성기술과 '오미자를 이용한 로제와인 제조방법'이라는 특허 취득 등 다양한 기술개발로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덕분이다.

'월류원'은 지난 2015년부터 '베베마루 와인'과 '그랑티그르 와인'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외 와인품평회에서 50여회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2016년~2021년 한국 와인 대상에서 7번의 금상, 2016년 한국 와인 베스트셀렉션 대상, 2016년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문 우수상, 2017년~2021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 4회 연속 대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박 대표는 "와인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명확한 양조 철학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은 물론 한국 와인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