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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 현상 충주 성서동, 고층아파트 들어설지 관심

시에 계획서만 제출…아직 건축허가 신청 없어
인근 상인 기대감, 좁은 진출입로 문제 난관

  • 웹출고시간2022.09.14 11:16:48
  • 최종수정2022.09.14 11:16:48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성서동 일원. 자동차 뒤편으로 철거를 써 놓은 건물이 보인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여 년간 심각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충주시 성서동에 26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지 관심이다.

14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성서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6층 14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28호가 있다. 84㎡ 123가구, 59㎡ 24가구다.

대지 위치와 규모는 성서동 일원으로 2천300여㎡ 정도다. 현대타운 아파트 나동 방향 옛 새한호텔 쪽 라인이다.

해당 라인은 1년 전부터 사업 시행자 측이 건물을 사들이고 있다. 용지 내 건물 중 일부는 아직 매매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인근 상인들은 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면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공동주택은 300가구 미만이라서 시에 건축 허가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40층 이상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문도 있는데, 300가구 이상은 주택법을 적용 받아 사업 승인이 필요하다.

건축허가가 신청되면 좁은 진출입로가 건축심의위원회 심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인근에는 일방통행 도로가 많아 자칫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공동주택은 아직 정식 건축허가 신청은 없는 상태다.

계획서가 제출된 적은 있다.

성서동은 2000년대 초반까지 충주의 대표적 중심 상권이었다.

그러나 2004년 연수택지지구와 2012년 호암택지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오랫동안 침체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도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쇼핑 거리가 형성돼 있기는 하지만 밤 9시만 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썰렁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사가 되지 않아 문을 닫은 점포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아파트 들어설 용지는 특히 빈 점포가 많았던 곳이다.

주민 이윤범(52·충주시 성서동) 씨는 "현대타운을 비롯한 성서동 일대는 공동화 현상이 심한 곳"이라며 "공동주택 추진이 잘 돼 지역에 활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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