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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3 15:58:54
  • 최종수정2022.09.13 15:58:54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여름철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 결과 1천240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20건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면허 정지는 202건, 면허 취소는 1천38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152건→135건) 줄었다.

사망자도 66%(3명→1명) 감소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는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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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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